“산·학·연의 융합을 도모하여 표면공학 분야 발전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한국표면공학회는 1963년 표면공학 분야 학자와 산업계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한국금속표면협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래 60년 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선진기계공업국인 독일, 일본, 미국 등이 기술 이전을 꺼려하는 합금의 특수 표면처리에 관한 기술 개발과 산업화라는 과제의 해결을 목표로 삼고 산업체 회원사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하여 명실상부한 산·학·연 협동의 중심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봄·가을에 진행되는 춘·추계 학술대회는 평균 300명 이상 참석, 20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며, 발표 논문의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표면공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산·학·연 모든 분야가 어우러져 융합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표면공학회 학술지인 '한국표면공학회지'는 국내 유일의 표면처리 기술분야 전문 학술지로서, 국내 표면처리분야 에서의 최상위 전문가들로 구성된 표면공학회의 운영을 통하여, 습식과 건식 표면처리의 체계적 구분으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표면처리 분야 산업체 연계 논문이 상당한 비중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표면처리 산업계 내 기술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뿌리 기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표면처리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지로서 기반기술 확산에 크게 공헌하고 있습니다. 매년 6회 짝수달 말일에 발행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KCI에 등재되었으며, Open Access journal로 2018년부터 e-journal로만 발행되어 한국표면공학회 회원들에게는 짝수달 말일에 이메일로 발송되고, 비회원들은 국립중앙도서관, KCI 등 무료로 원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신 표면기술 동향을 세분화하여 ‘양극산화기술’, ‘반도체 및 박막기술’, ‘실용도금기술’, ‘원자층 증착기술’, ‘원자층 식각기술’, ‘부식 및 방식기술’, ‘표면분석기술’, ‘바이오소재 및 환경기술’, ‘에너지 및 전자 표면기술’ 총 9개의 기술분과위원회를 운영, 세미나 및 워크샵 등을 진행하며 표면처리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적 입지를 확고히 하려 합니다.